인천중구맘카페

조금 지난 칼럼이긴한데, 공감이 많이 가서 공유하고 싶네요.
대략 이런 내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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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우리나라는 칭찬에 인색한 문화가 있는게 사실인지라, 아이에게 칭찬으로 기를 살려주려고 합니다.
근데 무조건적으로 칭찬하는 것은 아이를 무기력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아무 일에나 무턱대고 칭찬을 하면, 아이들은 오히려 소극적이 되고 자발적으로 열심히 하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네요. 뭘 하든 칭찬을 하고, 환호하는 구경꾼이 없으면 도리어 아이는 의욕이 생기지 않고, 결국 칭찬에 무감각해 진다고 합니다. 미국 스탠퍼트 대학의 Carol Dweck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 아들 똑똑하기도 하지"라는 식의 총체적인 칭찬을 들은 아이들은 실패에 부딪쳤을 때 무기력한 행동을 보였다고 합니다. 똑똑하다고 칭찬을 받았기 때문에, 실수하는 '나'는 싫어할 거라 생각해서, 실수를 덮거나 실패할 만한 일은 아예 시작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노력'한 것에 대하여 구체적인 칭찬을 들었을 때는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실패의 두려움 느낄 때 칭찬보다는 공감이 필요합니다. 무조건적인 사랑, 지지를 아이에게 보여주되, 칭찬은 구체적으로, 마음의 공감을 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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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을 잘못하면 오히려 아이에게 독이 될 수도 있다!
참 쉽지 않네요. ^^'